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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딸기가 2번째 입원을 했다. 27개월에 벌써 2번째다.. 병원에 보니 고만한 또래에 5번도 넘는 아이도 있긴 하더라만,, 그래도 그 어린 것 팔에 링거 바늘 찔린거 보면 정말 못할 짓이다.
콧물은 좀 오래간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약을 먹어도 안 낫고 있던 터에
60년만에 폭설로 인해 어린이집까지 차로 이동할 수 없어 그 한파에 어린 것을 데리고 걸어서 출퇴근을 했던 것이 화근이고 원흉이었던 것 같다.
그 녀석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돌아가는 내 몸도 아침부터 그러게 피곤하던데..
어린게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주말부터 열이 38, 39도를 넘나 들더니...
11일 월요일 외래진료를 받고 신플검사까지 받고 왔는데도 열은 떨어지지 않고.. 5일을 그렇게 보냈다.
13일 5일째 되던 날.. 아침 39.6도를 보고, 애를 엎고 뛰었다..
정말 미친듯이 뛴 것 같다.
아파트가 원체 이상한 곳에 붙어 있어서 택시가 안 잡히기로 유명한데.. 그날따라 지나가는 택시에는 다들 손님이 꽉 차 있고, 10여분을 그렇게 서 있다. 겨우 택시 잡아타고 대학병원으로 갔다.
아니나 다를까.
의사왈 : 음....감기 염증 정도로 봤을때 5일째 열이 지속되는게 의심스럽다. 입원해서 검사를 해보자!
그럴줄 알았다. 입원을 예상하고 집 나올때 벌써 기저귀면 이것 저것 준비까지 해왔다.. 지난번 입원했을때 정말 빈몸에 몇시간동안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나서 준비했던게 빛을 발하는 순간!
외래진료 후에 엑스레이 찍으러 가는 길--
이 몸이 또 지금 방사선을 쬐면 안되는 몸이라....(둘째 임신 17주 ^^; 앞이 깜깜하다.)
그 쪼맨한 녀석을 그 깜깜한 방에 혼자 보냈다. 의사 손에 잡혀 들어갈때 울지 않던 녀석이 문을 닫고는 얼마나 소리크게 우는지.. 방 앞에서 기다리는데 죽을 뻔했다...
왜 이렇게 오래 찍는지.. 평소보다 2배는 더 오래 걸린 듯하다. 옆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애 잡는다"고 한소리씩 하는데...
문을 열고 나오는데. 콧물 눈물 범벅으로 나를 보며 울더군.. 정말 병원 싫어...
그렇게 시작된 입원 준비...
링거 바늘 꽂는데 또 들어오지 말라네...
그렇게 또 녀석은 대성통곡을 하고... 와따가따 나는 밖에서 발 동동 구르고.. 정말 싫다.
다행히 3일만에 열은 내리고 퇴원했다.
감기는 여전하다. 콧물, 기침도 여전하고... 열만 내리면 병원에 있을 이유는 없는 듯해서 퇴원했다.
열이 젤 무서우니까....
낼 또 병원행이다...
이놈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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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모처럼 방문했는데..아이가 아팠었군요..
저희도 한의원을 매일 출근한답니다..
이벤트 소식 알려드릴려고 들렀다가 맘이 편치 못하네요..
함차가족 동시나눔 이벤트글 공개했답니다.
많은 관심...참여 부탁드려요
함차가족 제6차 동시나눔, 설맞이 명절한마당 애정표현 이벤트
http://moms.pe.kr/939
나눔커뮤니티에 진행되는 동시나눔 글을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www.nanumbook.com/B01/278

